
이 리뷰를 보고 방문하게 된
혜화 방탈출 ‘비밀의화원 시네마틱’
몽환적인 포스터가 인상적이다

비밀의 화원은 지점이 매우 많다
총 11개나 있구만..
전체적으로 핑크핑크~~ 한 인테리어에
스토리 위주로 짜여져 있는듯한 비밀의화원 들

혜화역에는 비밀의 화원 지점이 두개나 있다
’시네마틱 혜화점‘과 ’대학로점‘
혜화역을 중심으로 양쪽에 있으니 헷갈리지 마시길..
나도 헷갈려서 대학로점 갈뻔했다 ㅎ

비밀의화원 시네마틱 혜화점은
시그니처 테마3개 + 기본테마2개 해서

현재 총 5개 테마 운영중이다
그중 ‘딜레마’ 로 예약하고 방문했음
방탈출은 꼭.. 10분 일찍 방문하자
나는 맨날 지각해서 시간 차감당하고 시작한다ㅠ

H.E.L.L.P‘와 ’달: 기억의조각‘도 재미있을듯
잔인한거 아님, 섹시한거 아님은.. ㅋㅋ
그럼 무슨내용인건지 궁금해진다

가격 2인 50,000원
장르: 미스테리/드라마
난이도: 4/5 ?

기본적은 내용은 이러하다
홍콩 침사추이 캡슐호텔에 머물렀던
한국인 ‘이은호’가 실종되었는데(여자임),
같이 투숙했던 ‘장페이’(여자임)와의
대화, 흔적을 통해 왜 실종됐는지 찾는 내용
일단 탈출 시간이 무려 80분
영상 재생시간이 합쳐져 있다고 한다
‘시네마틱’ 지점이라 그런지
중간 중간 영화처럼 영상이 재생된다

사용가능한 힌트가 총 ’10개‘ 이다
다써도 계속 힌트를 준다고 안내해주신다
그말은 즉 빨리빨리 풀고 넘어가야 한다는 뜻
문제가 매우매우매우 많다...

장치 : 자물쇠는 거의 반반이었던듯
이정도 비율이 딱 재밌는것 같다
너무 자물쇠만 많으면 지루하고
장치만 너무 많으면 뭘 해야될지 모르겠음
처음 입장하면 동영상을 보여주는게 특이했다
전체적으로 억지스러운 문제는 없는편
80분 너무 긴데? 하며 들어갔으나
나름의 스토리가 있다보니 오히려 짧게 느껴졌다
문제도 풀면서~ 스토리도 이해하려니 빡셌음
한번 더 해보면 스토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듯

나중에 끝나고 설명해주는것 들으면
내부 인테리어들에도 나름의 의미가 다 있었다
그런데 다 듣고 나서 느껴진 것은 ‘굳이.?’

하지만 나름대로 짱짱했던 스토리와
어거지가 아니었던 문제들 덕분에 재미있었다
다 끝나고 나니 칵테일이 먹고싶어졌었다는..😄